크래프톤, 신작 TCP 흥행 부진에 실적 ↓-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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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신작 TCP 흥행 부진에 실적 ↓-현대차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23년 01월 09일 08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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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전은정 기자 | 현대차증권은 9일 크래프톤에 대해 신작 'TCP' 흥행 부진으로 4분기 실적은 감소세가 불가피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25% 하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현용 연구원은 "크래프톤의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3% 감소한 4207억원, 영업이익은 137.7% 늘어난 1022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30%가량 크게 하회할 것"이라 내다봤다.

신작 TCP는 출시 전부터 배틀그라운드를 이을 크래프톤의 최대 흥행작이 될 것이란 평가를 받았다. 제작비만 1200억원 넘게 투입된 데다 과거 성공작이었던 '데드스페이스'의 유명 개발진이 대거 참여해 기대가 컸다. 하지만 출시 후 각종 게임 비평 사이트에서 기대에 못 미치는 평점을 받고 있다.

김 연구원은 "TCP 흥행이 현재까지는 부진을 이어가며 4분기 매출은 배틀그라운드 비수기에 따른 감소세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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