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 김지훈 기자] 올리패스는 전환우선주 약 30억원을 제3자 배정 방식으로 발행하기로 결의했다고 9일 공시했다. 이번 전환우선주 증자의 납입일은 이달 19일이며 발행가는 주당 4715원이다. 발행일로부터 1년이 경과한 시점부터 보통주로 전환이 가능하다.
이번 증자는 내년 봄에 예정된 비마약성 진통제 임상 일차 중간 평가 결과 확인 등 회사의 주요 단기 사업 마일스톤을 감안해 재무 구조 개선에 필요한 적정 금액으로 한정 진행된다고 올리패스 관계자는 말했다. 현재 호주에서 진행중인 비마약성 진통제 신약 OLP-1002에 대한 임상2a상 2단계 '위약대조 이중맹검' 평가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이유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