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지니뮤직 '밀리의 서재' 상장 철회에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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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지니뮤직 '밀리의 서재' 상장 철회에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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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지훈 기자] 밀리의 서재가 상장을 철회했다는 소식에 최대주주인 지니뮤직의 주가가 9일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43분 기준 지니뮤직의 주가는 전일대비 2.33% 떨어진 378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밀리의 서재는 금융감독원에 상장 철회 신고서를 제출했다고 공시했다.

밀리의 서재 관계자는 "최근 거시경제의 불확실성과 금리인상 등으로 위축된 기업공개(IPO) 시장 상황이 플랫폼 기업 투자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면서 "현재 금융시장 상황을 고려하면 밀리의 서재 기업가치가 제대로 평가받기 어려운 환경이다"라고 밝혔다.

밀리의 서재는 시장 상황을 고려해 상장 시점을 검토할 계획이다.

밀리의 서재는 2016년 설립된 회사로 2017년 10월 국내 최초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를 선보였다. 지난해 9월 지니뮤직에 인수돼 KT그룹에 편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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