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 곽유미 기자] KT가 국내 콜드체인 전문 물류 기업인 팀프레시에 투자한다.
회사는 팀프레시의 전략적 투자자로서 팀프레시의 시리즈D에 참여해 553억원 규모로 투자를 시행했다.
이번 시리즈D 투자는 팀프레시의 신주 및 구주 인수를 통해 이뤄졌다. 이를 통해 KT는 팀프레시 지분의 약 11.4%를 취득해 2대 주주 지위를 확보했다.
특히 이번 투자를 계기로 회사는 팀프레시의 강점인 신선식품 배송 및 물류센터 운영 분양 역량을 활용할 계획이다.
팀프레시는 KT AI 물류DX 기술을 현장에 적용해 물류센터 운영과 운송의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
최강림 KT AI Mobility사업단장 상무는 "팀프레시 등 물류 전문기업들과 긴밀한 파트너십을 통해 AI 기반 물류DX 역량을 활용한 성공사례를 만들어 국내 물류 산업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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