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새벽부터 서울 지역에 내린 집중호우의 영향으로 호암터널에서 산사태가 발생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날 오전 8시30분께 서울 금천구 시흥동 호암1터널 입구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차량 출입이 전면 통제됐다.

이 사고로 호암산 입구에서 경인교대까지 차량 출입이 통제되면서 일대 교통이 큰 혼잡을 빚고 있다.

경찰은 산사태가 발생한 당시 터널을 지나려던 차량 3대가 흙더미에 파묻혔으나 무너진 토사량이 많지 않아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밝혔다.

컨슈머타임스 강윤지 기자
 

강윤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