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관계자는 7일 "'당분간 자숙하겠다'는 재범의 의견을 받아들여 '노다지' 하차를 결정했다. 재범은 내일 영동에서 진행되는 녹화부터 불참한다"고 말했다.
미국 시애틀 출신의 재범은 JYP엔터테인먼트의 연습생 시절인 2005∼2007년 미국의 소셜네트워킹사이트 '마이 스페이스'에 미국의 지인과 교환한 메시지에서 "나는 한국인이 싫어, 돌아가고 싶어~", "여기 사람들은 내가 랩을 잘 못하는데 잘한다고 생각해. 멍청이 같아" 등 한국을 무시하는 발언을 비속어와 함께 남겨 논란이 됐다.
재범은 이 글이 인터넷을 통해 퍼지면서 누리꾼의 비난이 잇따르자 지난 5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사과문을 게재하기도 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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