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 참여 전원에게 증명 NFT 발급 예정
![업비트 로고. [사진=두나무 제공]](/news/photo/202203/492670_394080_3027.jpg)
[컨슈머타임스 곽호성 기자] 디지털 자산 거래소 업비트 회원 902명이 우크라이나에 1억 6000만원 상당 디지털 자산을 기부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앞서 업비트는 우크라이나 평화 기원 디지털 자산 기부 참여 회원들에게 출금 수수료 전액을 지원한다고 밝힌 바 있다.
지원 대상은 지난 20일까지 우크라이나 정부 공식 지갑으로 발송된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이다.
이 기간 동안 업비트 회원 902명이 기부에 참여했다. 기부한 금액은 1.5918BTC와 22.7495ETH이다. 20일 업비트 종가 기준 환산하면 약 1억 6000만원 정도다. 1인당 평균 기부금액은 약 18만원이다.
업비트는 출금 수수료인 0.5229BTC와 6.12ETH의 수수료를 기부 참여 회원들에게 이달 안에 환급해 줄 계획이다. 원화 환산금액은 약 4800만원이다.
또 업비트는 회원들에게 우크라이나 기부 증명 대체불가능토큰(NFT)을 앞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업비트 관계자는 "우크라이나 평화를 기원하는 마음에서 출금 수수료 지원을 결정했다"며 "출금 수수료의 부담을 덜어 더 많은 회원들이 기부에 참여할 수 있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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