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생수의 품격…제주삼다수 전방위 사회공헌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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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생수의 품격…제주삼다수 전방위 사회공헌 빛났다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12월 14일 12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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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취약계층·코로나19 의료진에 삼다수 제공…제주도민 지원도 계속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국내 생수 시장 1위(점유율 41.9%) 제주삼다수가 2021년 여느 때보다 분주한 한 해를 보냈다.

제주삼다수를 생산·판매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김정학)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힘든 시간을 보내는 이들에게 제주삼다수를 구호 물품으로 지원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했다.

한낮 기온이 38도에 육박하는 등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졌던 올 여름 제주개발공사는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어려운 사회취약계층에 삼다수를 대량 지원했다.

환경부가 주관하는 '폭염 대응을 위한 취약계층 지원사업'에 참여해 전국의 기후변화 취약가구 2000세대에 무라벨 제주삼다수 2만8000병을 지원했다. 택배 종사자 등 장시간 뜨거운 햇볕에 그대로 노출되는 이동노동 종사자들에게도 제주삼다수를 지원해 수분 보충을 도왔다.

제주개발공사는 올 한해 코로나19 의료진과 격리환자를 대상으로 총 126톤 가량의 삼다수를 지원하며 방역 최전선에도 힘을 실었다.

지난 8월 제주도내 선별진료소 의료진에게 총 2520병의 삼다수를 지원한 것을 시작으로 양로원, 사회복지시설 등에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갔다. 브랜드 모델인 아이유와 함께 전국 선별진료소에 3만병을 추가 지원하기도 했다.

10월에는 희망브릿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사랑의열매중앙회를 통해 수도권에 위치한 220개 선별진료소와 8개 생활치료소를 대상으로 5000만원 상당의 삼다수 20만병을 지원했다.

제주도내 취약계층에게 마스크, 손 소독제, 체온계 등 5000만원 상당의 방역물품을 기부하는 등 코로나19로 이중고에 처한 대상자들을 격려했다.

'도민의 기업'으로서 제주도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시도도 이어졌다.

제주개발공사는 제주삼다수 도외 유통을 담당하는 광동제약과 함께 '희망&나눔 집수리' 사업을 진행하고 도내 취약가구 7세대의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공사 임직원들로 구성된 '삼다수봉사대'를 중심으로 사랑의 밥차 봉사활동, 장애인복지관 후원물품 전달 등의 활동을 전개했다.

올해 초에는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제주도협회와 사회적 가치 실천 협약을 체결하고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확대와 판로개척, 일자리 제공 등에 힘쓰고 있다. 지난 6월에는 협회 소속 근로자들을 위해 마스크 1만2800여장을 전달했다.

김정학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건강의 위협이 상당한 피로감으로 나타난 올해, 제주삼다수는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는 브랜드로서 먹는샘물이 필요한 모든 현장에서 도움이 되고자 했다"며 "전염병뿐만 아니라 제주삼다수가 필요한 곳에서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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