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코로나19 환자에 생활치료센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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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코로나19 환자에 생활치료센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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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연경 기자] 한화생명은 28일 코로나19 경증 환자를 위해 라이프파크(LifePark) 연수원을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한화생명 라이프파크는 한화생명 임직원과 FP 대상의 연수시설이다. 연간 1만2000여명의 한화생명 임직원과 FP들의 교육시설로 이용되는 곳이다. 2곳의 숙소동에 침대, 화장실, 샤워시설, TV, 와이파이 환경을 개별적으로 갖춘 200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다.

한화생명이 연수시설을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앞서 한화생명은 지난 3월 19일부터 4월 30일까지 40여일간 경기도 1호 생활치료센터로 지정돼 환자들의 치료와 회복을 도운 바 있다.

당시 라이프파크는 의학적 처치가 완료되고 임상증상이 호전돼 퇴원이 가능한 경증환자를 관리하는 '가정대체형' 생활치료센터로 운영됐다. 총 201명의 경증환자들이 입소했으며 완치 후 일상으로 복귀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일상으로 돌아가야 하는 환자들을 위해 라이프파크를 다시 제공하기로 했다"며 "국가적 위기 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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