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연말 통화량 폭증 대비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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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연말 통화량 폭증 대비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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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한나 기자] SK텔레콤은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아 급증하는 트래픽 수용을 위한 '특별 소통 대책' 23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전국적으로 460여개 기지국의 채널 카드를 늘리기로 했다. 아울러 100여개 이상의 기지국 전송로를 추가 확보키로 했다.

 

여기에 전국 지역별 상황실 운영 및 전국의 모든 트래픽 상황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종합상황실도 운영한다.

 

또 새해맞이 타종 행사가 열리는 서울 보신각 주변 및 해돋이로 유명한 강릉 정동진 등 인파가 집중되는 전국 각지에 총 12식의 이동기지국을 배치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신년 새해 0시부터 10분까지는 새해인사로 트래픽이 평시 대비 약 40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 원활한 소통을 위해 가급적 해당 시간대를 피해 신년인사를 할 것을 고객에게 권고했다.

 

특별소통 기간은 23일부터 내년 11일까지다. SK텔레콤은 이 중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과 31, 신년인 내년 1 1일은 고객들의 문자와 통화가 폭주하기 때문에 특별관리일로 지정해 품질 관리에 더욱 심혈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하장용 SK텔레콤 네트웍부문장은 "크리스마스와 새해를 맞아 문자를 비롯한 고객들의 휴대전화 사용량이 대폭 증가할 것"이라며 "올해도 특별소통 대책으로 고객들의 편리한 이동전화 사용을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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