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한나 기자] 삼성전자는 네덜란드 소비자협회가 평가한 3세대 광디스크 플레이어인 블루레이플레이어 성능비교 검사 결과 1위부터 4위까지 모두 삼성제품이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네덜란드 소비자협회가 발행한 컨슈머가이드 12월호는 세계 최초 초고화질(풀HD) 3차원(3D) 블루레이플레이어인 삼성 'BD-C6900' 모델이 8.0점으로 1위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이어 삼성 'BD-C5300', 'BD-C5500', 'BD-C6500'의 3개 모델은 7.9점으로 각각 2~4위를 차지했다.

특히 2위를 차지한 'BD-C5300'은 블루레이 디스크와 DVD재생 모두 뛰어난 화질로 가격대비 성능이 가장 우수한 제품으로 평가 받으며 '베스트 바이(Beste Koop)' 제품으로 선정됐다.

컨슈머 가이드 12월호는 1위부터 4위까지를 차지한 삼성 블루레이 플레이어 모두가 화질, UI(User Interface;사용자 인터페이스), 소비전력 등에서 '뛰어나다(Excellent)'고 강조했다.

전성호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전무는 "삼성 오디오∙비디오 기기(AV)만의 차별화된 디자인과 기능을 갖춘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명실상부 세계 최고의 AV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한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