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3월 말 현재 다단계업체 수는 68개로 작년 말에 비해 2곳 늘었다.
올해 들어 2개 사업자가 폐업 신고를 한 반면 4개 사업자가 신규로 등록했다.
2004년 말 130개에 달하던 다단계업체 수는 2005년 말 112개, 2006년 말 79개, 2007년 말 77개, 작년 6월 말 75개로 감소세를 보였다.
공정위는 경기불황으로 다단계 판매업자의 매출이 감소함에 따라 업체 수도 줄어드는 추세였으나 올해 들어 실업 심화 등의 영향으로 다시 증가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지혜 기자 ji_hai2000@consumer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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