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최미혜 기자] 신한은행은 내년 4월까지 열리는 2010~2011시즌 여자프로농구 신한은행 농구단의 성적에 따라 연 0.2%의 추가금리를 제공하는 '제9차 S-Birds 파이팅 정기예금'을 오는 31일까지 판매한다.
이 상품은 1년제 정기예금으로 가입대상은 개인 및 개인사업자다. 1인당 300만원 이상 1억원까지 가입이 가능하며 모집한도는 500억 원이다.
2일 현재 기본이율은 연 3.56%이며 신한은행 농구단 'S-Birds'가 정규리그 1위를 하거나 챔피언 결정전에서 우승을 하는 경우 연 0.2%가 우대돼 최고 연 3.76%가 적용된다.
신한은행은 상품 가입고객에게 사은품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이번 상품 가입고객 중 'S-MORE SHOW 적금' 보유고객 200명을 추첨해 2만원을 적금으로 입금 해준다. 또 가입고객 중 100명을 추첨해 농구선수단의 사인이 담긴 농구공을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 상품은 스포츠와 예금을 연계해 재미를 부여한 상품으로 매 시즌마다 판매돼 이번에 제9차로 출시하게 됐다"며 "4년 연속 통합우승의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신한 에스버드는 이번 시즌에서도 그 기록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