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소폭 상승…환율 3원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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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소폭 상승…환율 3원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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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출고 2009년 04월 20일 18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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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시가 단기 급등에 따른 부담 등으로 조정장세를 보였으며, 원.달러 환율은 소폭 상승했다.

 20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39포인트(0.56%) 오른 1,336.39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8.14포인트(1.68%) 오른 491.94를 나타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개인 및 외국인의 매수세와 기관의 매도세가 맞서며 상승과 하락을 거듭하는 널뛰기 장세를 보이다 오후 들어 기관의 프로그램 매도세가 완화돼 강세로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천499억원과 1천958억원을 순매수했지만 기관은 4천114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유통업과 건설, 은행, 증권 등이 오르고 의료정밀, 통신, 음식료품 등은 내렸다.

아시아 증시도 동반 상승했다. 도쿄증시의 닛케이평균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7.17포인트(0.19%) 상승한 8,924.75, 대만증시의 가권지수는 26.28포인트(0.46%) 오른 5,781.66으로 마감했다.

중국증시의 상하이종합지수는 53.52포인트(2.14%) 급등한 2,557.45로 장을 마쳤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지난 주말보다 3.00원 오른 1,335.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1.00원 오른 1,333.00원으로 거래를 시작해 달러 매수세 유입으로 1,348.00원으로 상승했다가 주가 강세의 영향으로 상승폭을 줄여 1,330원선 중반으로 밀렸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환율이 역외세력의 달러 매수세 영향으로 상승했다고 전했다.

채권값은 국고채 10년물의 입찰 호조에 상승했다.

지표물인 5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날보다 0.06%포인트 내린 연 4.32%로 마감했다.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연 3.70%로 0.02% 내렸고, 10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연 4.82%로 0.02%포인트 하락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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