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강윤지 기자] MBC 드라마 '역전의 여왕'에서 구용식 본부장 역을 맡은 박시후의 '좋은 예 나쁜 예'가 인터넷 상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한 네티즌은 (닉네임 마이곰) 인터넷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의 박시후 갤러리에 '구용식의 좋은 예 나쁜 예'라는 제목으로 몇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 네티즌은 구용식의 잠옷, 걸음걸이, 매너, 식사습관, 겨울 교통 패션, 표정 관리의 좋은 예와 나쁜 예를 드라마 화면에서 각각 골라 소개하며 네티즌들의 폭소를 자아내고 있다.
특히 주머니에 손을 넣고 비서의 뒤를 쫄래쫄래 따라가는 장면을 두고 "주머니에 손 넣고 깨방정 대며 걷다가 다치는 수가 있습니다"라는 문구를 적는 센스를 발휘하기도 했다.
게시물을 본 네티즌들은 "이런 장면들을 캡쳐하다니 대단하다", "오랜만에 실컷 웃었다", "구용식 본부장 너무 귀엽다. 박시후 파이팅!"이라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역전의 여왕'을 통해 '꼬픈남(꼬시고 싶은 남자)'이라는 신조어를 탄생시켜 인기몰이 중인 박시후는 극중 비서로 출연중인 연기자 임지규와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자주 선보여 '톰과 제리 커플', '껌딱지커플'로 불리며 또 다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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