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걸그룹 카라의 댄스곡 '미스터'가 개그프로그램에서 트로트 버전으로 등장해 시청자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11월 21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슈퍼스타 KBS'에서 아이돌 그룹의 노래를 트로트 버전으로 바꿔 부르는 뽕브라더스(김재욱, 이상호, 이상민)는 카라의 '미스터'를 트로트 버전으로 맛깔나게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노래 뿐만 아니라 카라의 대표 댄스인 '엉덩이 춤'까지 선보였다.
세 사람은 흰 양복에 분홍넥타이, 멜빵을 밑으로 내린 패션으로 카라의 미스터 패션을 따라 하려고 노력한 모습을 보였으며, 엉덩이를 내리고 어기적 걷는 엽기 버전 '엉덩이 춤'으로 관객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다소 촌스러운 패션으로 등장한 이들은 섹시하게 골반을 튕기며 흔드는 카라의 엉덩이 춤을 코믹하게 변형, 엉덩이를 엉거주춤 내리고 어기적어기적 걷는 엽기버전으로 능청스럽게 소화해내 관객들의 박수 갈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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