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희 '발영어'는 실제, 김사랑은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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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희 '발영어'는 실제, 김사랑은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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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SBS '시크릿가든'의 김사랑이 상위 1.5%'엄친딸' 캐릭터에도 불구, 발영어를 구사해 설정이냐 실제냐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1일 방송된 '시크릿가든'에서 윤슬(김사랑 분)은 할리우드 경험이 있는 무술감독 종수(이필립 분)를 만나 자신의 영어 실력(?)을 뽐냈다.

 

이 과정에서 자랑하듯 영어를 하던 윤슬은 종수가 유창한 영어로 받아 치자 바로 꼬리를 내려 '허당 엄친딸'의 모습을 보여 폭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이런 캐릭터와 상반되는 충격적인 영어 발음에 시청자들은 설정이냐 진짜 실력이냐를 두고 인터넷 상에서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김사랑 측은 윤슬의 캐릭터가 영어는 잘하지만 발음은 좋지 못한 인물이라며 코믹 요소를 가미하기 위해 설정을 한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김사랑의 '발영어'에 한 때 논란이 일었던 이연희의 '발영어'도 함께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연희는 2008년 방송된 MBC 드라마 '에덴의 동쪽'에서 데니스오에게 발음과 액센트 등을 교정 받았지만, 본토발음을 따라잡기엔 역부족인 듯 다소 어색하고 부자연스러운 영어 발음과 연기를 보여 극의 흐름을 방해했다는 지적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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