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미국의 장수 애니메이션 시리즈 '심슨가족'에 대해 방송사측이 엉덩이 노출을 금지하는 명령을 내렸다.
일본 '에가닷컴' 17일자 보도를 인용한 세계일보에 따르면 '심슨가족' 제작 총 감독은 '심슨가족' 시즌 23 제작을 기념해 가진 뉴욕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엉덩이 노출 금지령' 사실을 공개했다.
제작진은 "이전에는 호머의 엉덩이 노출 정도는 괜찮았지만 2004년 NFL 슈퍼볼 중계 때 자넷 잭슨의 가슴 노출 사건이 있은 다음부터 방송에 대한 규제가 엄격해졌다"며 앞으로 주인공 호머 심슨의 엉덩이를 방송에서 볼 수 없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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