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거부' 1시간 1인 시위 왜??
상태바
'수능거부' 1시간 1인 시위 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친구를 적으로 만들고 인생을 점수로 매기는 수능을 거부합니다. 12년의 성적경쟁을 끝내며'

 

18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전국 1,206개 시험장에서 열린 가운데 고3 수험생인 고모 군이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 앞에서 1인 시위를 펼쳐 이목을 끌고 있다.

이 학생은 수능 언어영역 시험시간인 오전 8시50분쯤부터 정부중앙청사 정문에서 '친구를 적으로 만들고 인생을 점수로 매기는 수능을 거부합니다. 12년의 성적경쟁을 끝내며'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시위했다.

간간히 눈물을 보이기도 한 고모 군은 1시간 정도 시위를 벌인 뒤 자리를 떠났다.

한편 작년에도 고3 수험생 4명이 수능 당일 시험을 거부하고 정부청사 앞에서 수능폐지와 대학 평준화를 외치며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