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가수 서인영의 최근 모습이라고 공개된 사진이 포토샵으로 조작된 것이라고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서인영은 지난 달 26일 홍콩에서 열린 '헤네시 아티스트리(Hennessy Artistry)' 콘서트에서 긴 와인색 머리에 검은색 스타킹과 핫팬츠를 매치해 과감한 노출을 시도했다.

한 언론은 '헤네시 아티스트리' 페이스북에서 가져온 사진이라며 서인영의 최근 모습을 공개했다.

하지만 서인영 팬의 제보에 따르면 해당 사진은 포토샵으로 조작된 사진. '꿀벅지'를 자랑하는 무대 사진 원본에서 서인영은 허벅지가 붙지 않는 평소의 마른 몸매를 하고 있었다.

이후 청순한 미소의 베이비 페이스를 자랑해 '성형의혹'을 낳을 뻔 했던 사진 역시 포토샵으로 보조개를 비롯해 전체적인 면을 수정한 사진이었다.

실제 서인영은 예능프로그램 '영웅호걸'에 출연하면서도 최근사진이라고 알려진 것처럼 살찐 모습을 하고 있지 않았다.

'포토샵 조작 최근사진'에 네티즌들은 "대체 누가 이런 장난을 한 것이냐. 헤네시 아티스트리 측에서 한 건가?", "그래도 남의 허벅지를 늘리는 건 무슨 장난이냐", "서인영 완전 얼굴 청순해졌다고 생각했는데 원본을 보니 역시 그대로군", "깜짝 놀랐다. 영웅호걸 보면 알지 않느냐? 서인영 저런 캐릭터 아닌걸"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