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진위를 떠나 군수의 막말이 해남의 이미지를 실추시켜 바람직하지 못했다는 여론이 우세하다.
해남군과 공무원노조 인터넷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는 지난 14일 밤 방영된 모 방송사의 해남군수 관련 보도에 대한 수십 건의 글과 댓글이 올라 있다.
한 방송사가 군수의 호화관사에 대한 제보를 받고 나왔다가 겪은 황당한 일이라며 내보낸 리포트에는 군수의 모습이 생생하게 잡혔다. 그 과정에서 점잖지 못한 막말이 도마 위에 올랐다.
누리꾼들이 올린 글을 보면 '정보과 특별정보를 들어보니까'라는 말과 함께 허름한 옛집으로 취재진을 데려가는 과정에서 지역기자에게 '좀 따라와'라고 반말을 하는 등 정보와 언론을 손에 쥔 무소불위의 권력을 과시하는 듯했다고 쓰여있다.
'마산면'이라는 누리꾼은 "해남 수장이 직접 나와서 해명한다는 것이 참 우습게 보였고 반말 투성으로 좀 성숙하고 자숙한 모습이 없어서..해남에 살고 있다는 것이 창피할 정도"라고 썼다.
주민 김모씨는 "호화 관사 문제에 대해 취재진에 정확하게 설명하면 될 텐데 군수가 직접 나선 해명이 오히려 지역 이미지만 실추시킨 꼴이 됐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해남군 관계자는 "선거가 끝나 평온을 되찾고 있는데 군수를 음해하는 세력이 언론사에 잘못된 사실을 제보해 공정하게 보도해 달라는 차원에서 군수가 옛집으로 데리고 갔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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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월드 동영상 ㄱㄱ
실제 고딩커풀 (작업아닌 그냥 고등학생 커풀실체)
낚시아니다 광고아니다
조회수 한번올려준다 생각하고 와바라
만족 스럽더라도 추천은 하지마라 변X되기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