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걸그룹 '소녀시대'의 태연이 지마켓 상품으로 판매되는 패러디 사진이 등장했다.

최근 인터넷 연예 커뮤니티에는 태연이 쇼핑몰 지마켓 상품으로 등장한 판매 화면이 등장했다.

판매자명 '엄빠시카'에서 판매되는 태연의 가격은 '측정 불가'이며 할인도 되지 않는다. 하지만 태연을 구매할 경우 사은품으로 키 160cm를 능가할 수 있는 깔창이 제공된다. 제조사는 '전라도여'라고 적혀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이 상품을 구매(?)한 써니는 "아나, 이 상품 이상해요. 사실 사은품이 너무 마음에 들어 구입했는데 제 사은품을 보자마자 가지고 화장실에서 문 잠그고 안 나와요. 깔창하나 더 주시면 안될까요?"라고 상품평을 적었고 티파니는 "귀엽고 이쁘고 키도 쬐깐해서(작아서) 아기 같아요. 때때라는 애칭도 붙여줬는데 좋네요. 그런데 언어 바꿀 수 있는 장치 같은 건 없나요? 자꾸 사투리를 써서 무슨 소린지 모르겠네요. A/S되죠?"라고 문의글을 남겨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유리는 "나름 괜찮네요. 그런데 이 상품 변태 같아요. 원래 그렇게 엉덩이 보는걸 좋아하나요? 그리고 밤에 물 마시러 나왔더니 거실에서 혼자 그렇게 19금 영상을 보는데 요즘 그것 때문에 신경 쓰여서 잠을 못 자겠어요. 환불 가능하나요?"라고 항의했다.

또한 수영은 "상품이 와서 보니까 귀여워서 만족하고 있었는데 날 한참 올려다 보더니 뭘 먹고 그렇게 크냐며 별 난리를 다 떤다. 원래 이렇게 큰 걸 어쩌라는 건지"라며 태연을 귀찮다는 듯 대했고 제시카는 "됐고요, 완전 귀여워요"라며 시크한 상품평을 적어 팬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인터넷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