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6년 동안 밥처럼 초콜릿을 먹어 온 '얼짱 초콜릿녀'가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일 방송된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서는 6년 동안 먹은 초콜릿 양이 무려 1.2톤에 달하는 화성인 김도연씨(21)가 출연해 MC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지난 7월과 8월 공포의 매운맛녀와 신맛녀에 이어 화려하게 등장한 달콤살벌한 초콜릿녀는 초콜릿 원액 분수에서 한 컵을 떠 원샷하는가 하면 초콜릿 라면을 즐겨먹는다고 고백, 상상을 초월하는 입맛을 과시했다.

또한 흰 쌀밥을 초콜릿 원액에 비벼 먹고, 평소 휴대용으로 가지고 다니는 초콜릿 녹이는 기계로 삼겹살 초콜릿 퐁듀를 만들어 먹는 등 '엽기적인' 식성을 공개해 MC들을 정신 못 차리게 했다.

특히 삼겹살 초콜릿 퐁듀를 맛본 MC 이경규는 "이렇게 궁합이 맞지 않는 음식은 처음 맛본다"며 "특이 식성 중 가장 먹기 힘든 음식"이라고 견디기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tvN '화성인 바이러스'는 9주 연속 동시간대 1위를 차지, 6%가 넘는 순간최고시청률을 달성했다.

인터넷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