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강윤지 기자] 1세대 아이돌 '핑클' 출신 이진이 과거 토니안의 팬이었다고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진은 10월 28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서 "토니안 때문에 학교를 조퇴한 적이 있다"고 고백하며 "나 뿐만이 아니라 이효리 옥주현도 다 토니팬이었다"고 밝혔다.

이에 MC들이 "토니와 함께 하는 자리를 만들자"고 제안하자 이진은 얼굴을 붉히며 부끄러워하는 소녀팬의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이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의아해했다. 과거 이진이 '젝스키스' 멤버 은지원 옆에서 찍힌 사진을 봤다는 것.

한 네티즌은 "예전에 이진이 고지용 팬이었던 걸로 안다"며 "은지원 옆에 있는 모습이 찍혀있어서 이진이 젝키팬이라는 소문이 돌았는데, H.O.T.로 갈아탔나?"라며 의문을 제기했다.

실제 인터넷에 떠돌고 있는 사진 속 은지원 옆에 있는 여성은 이진과 매우 흡사한 모습을 하고 있다.

한편 이 사진 아래에는 "진짜 이진이네", "이진 젝키팬이었던 거 꽤 유명했는데 아닌가요?", "이진 아닌 거 같은데?"라는 등 다양한 댓글이 달려있다.

(사진출처=인터넷 포털 다음 카페)

강윤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