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동물의 피를 빨아먹는다는 전설의 흡혈 괴물 '추파카브라'는 실존하는 동물일까?
17일 MBC '서프라이즈'에서는 괴생명체 츄파카브라의 실체에 대해 방송해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추파카브라는 파충류와 코요테가 섞인 모습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아직 확실하게 확인되지 않은 미확인 생물체다.
한 수의사는 츄파카브라는 맹수가 아닌 괴생명체라고 주장하면서 "맹수는 가축을 공격할 때 사체에 손상된 흔적이 발견되어야 했으나 츄라파크브라에 의해 공격당한 가축에는 사체에 손상된 흔적이 없었다"고 말했다.
또한 가축에 목에 생긴 상처에 염증이 생기지 않은 점과 기이한 가축 살해 방법이 지구상 어느 맹수에 이러한 사냥방법을 가지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츄파카브라에 대해 연구했던 칠레 출신 학자는 츄파카브라는 미군의 복제실험에 의한 돌연변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 학자는 괴생명체의 피를 분석해 미군 연구소 측에 전달했으나, 돌아오는 것은 '함구령'뿐이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 초엔 미국 텍사스주 호라이즌 시티 인근에 위치한 한 농장에서 닭 30여마리가 의문의 폐사 사건이 일어났다.
당시 사망한 닭들의 주인인 가르시아는 "닭들의 몸에 특별한 외상이 없으나 머리에 날카롭게 뚫린 구멍이 두 개 나있으며 피가 흐른 자국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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