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 최미혜 기자] 외환은행나눔재단은 '2010 전국 다문화가족지원 네트워크 대회'에서 다문화가족지원 사회통합 유공 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외환은행나눔재단은 지난 2005년 12월 국내 은행권 최초로 사회복지 전반을 아우르는 자선 공익재단으로 설립된 이래 아동복지, 저소득 소외계층 지원, 각종 장학사업 및 인도적 차원의 국제구호활동 등을 펼쳐왔다.
2006년부터는 결혼이주민, 이주민근로자 등 다문화가정의 복지증진을 통한 '열린 사회와 함께 사는 세상 만들기'에 기여해왔다.
특히 다문화가정의 삶의 질을 높이고 우리 사회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2009년 5월에는 전국 규모로서는 국내 최초로 '외환다문화가정대상'을 제정해 올해 6월 제2회 시상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권택명 외환은행나눔재단 이사는 "그간 나눔재단과 함께 다문화가정 지원사업과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온 여러 파트너 기관 및 단체와 외환은행 임직원들께 감사하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국내 은행권의 사회공헌활동을 선도하는 공익재단으로서 다문화가정의 복지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