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외환은행은 'easy-one 외화송금서비스' 해외송금 100만건 돌파 예정 기념으로 고객감사 페스티벌을 12월말까지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2007년 11월 특허 등록된 상품인 'easy-one 외화송금서비스'는 송금전용계좌에 송금대금을 원화로 입금하면 자동으로 해외송금되는 쉽고 편리한 외환은행의 대표적인 해외송금서비스다. 서비스 개시 이후 꾸준히 고객들의 사랑을 받아 행사기간 중 100만건 송금 돌파가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사은행사 기간 동안 100만번째 송금고객에게 백화점 상품권 100만원 및 외환은행이 지정한 특정 순위 고객들에게도 10만원에서 30만원까지 백화점상품권을 제공한다.
또한 외국인근로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등 2명에게는 모국 방문 왕복항공권, 2등 3명에게는 백화점상품권 10만원, 3등 50명에게는 문화상품권 1만원을 각각 증정한다. 유학생과 일반송금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노트북, 디지털카메라, MP3, 문화상품권 등을 준다.
특히 대한민국 '이지원'이라는 이름을 가진 고객이 해외송금을 신규로 지정한 후 'easy-one 외화송금서비스'를 이용해 송금을 할 경우 선착순 20명에게 문화상품권(5만원)을 제공하는 행사도 같이 진행된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easy-one 외화송금서비스'는 빈번하게 해외송금을 주기적으로 하는 고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고, 특히 한국말이 서툴고 영업점 방문이 어려운 외국인 근로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며 "외환은행의 송금서비스를 이용하는 많은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