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사건 피해자로 유명해진 배우 엘리자베스 쇼트, 진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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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사건 피해자로 유명해진 배우 엘리자베스 쇼트, 진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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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엘리자베트 쇼트가 처참하게 살해된 사건을 지칭하는 '블랙달리아'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12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는 '타임지 선정, 20세기 세계를 놀라게 한 끔찍한 미해결 사건' '블랙달리아'와 관련된 내용을 다뤘다.

 

'블랙달리아' 사건은 배우 지망생 엘리자베스 쇼트가 처참하게 살해된 사건을 지칭하는 이름으로 당시 흥행했던 영화 '블루 달리아'와 맞물려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한 여성의 죽음으로 수만 명의 사람이 조사받았고 체포된 용의자만 3000여 명, 자신이 쇼트를 죽였다고 자백한 사람도 60여 명에 이른다.

 

수사에 동원된 경찰은 500여 명, 관련 제보 25000, 모방 범죄가 100여 건이나 되는 대형 사건이었다.

 

당시 수사에 난항을 겪던 경찰은 이 모든 원인을 언론의 과장된 보도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아직까지 진범이 잡히지 않은 채 미해결 사건으로 남은 '블랙달리아' 사건은 수많은 소설과 영화로도 만들어지기도 했다. 여배우로 유명해지고 싶었던 쇼트를 살인사건의 피해자로 유명하게 만든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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