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태진아-이루 부자와 진실공방을 펼치던 작사가 최희진이 약물 과다복용으로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으나 다행히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7일 마이데일리의 보도에 따르면 한 측근은 "평소 우울증 치료용으로 먹던 수면제와 신경안정제 등을 과다복용한 것 같다"며 "병원으로 황급히 옮겨 치료를 받았고 잠시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었다"고 밝혔다. 최희진은 지난 6일 밤 집에서 쓰러진 상태로 발견돼 7일 새벽 1시 경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현재는 의식을 회복하고 상태가 많이 좋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최희진은 그 동안 불면증과 우울증에 시달려 수면제와 신경안정제를 복용해 왔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혹시 자살시도 한 것 아니냐", "나쁜 생각은 하지 말았으면", "일이 잘 풀렸으면 좋겠다. 우선 건강 회복하시길"이라는 등 걱정을 보이고 있다. 한편 최희진은 지난달 27일 '조씨 부자(父子)는 최소한의 도덕성을 보여라'라는 글을 인터넷에 게재해 태진아가 자신에게 '이루와 헤어지라'며 폭언을 일삼았다고 주장,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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