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주주감사 제도도입 등 내부통제체계 구축 노력으로 감사원장 표창 수상

[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국민연금공단(감사 이춘구)은 지난 22일 감사원(원장 최재형)이 주관하는 '2019년 자체감사사항 콘테스트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감사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공단은 감사원의 예비심사, 현장심사, 전문가심사 등을 거쳐 최종 12개 기관에 선정됐고 최종 발표심사에서 최우수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수상은 국내 최초로 민자법인에 대한 주주감사 제도를 도입해 부당, 허위 용역비 환수 등 총 57.8억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달성하고 상주용역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통해 취약계층의 사회보험료 부담을 경감하는 등 포용적 복지 실현을 위해 노력한 결과이다.
아울러, 공단은 지난 21일 한국감사협회에서 주관한 2019한국감사인대회에서도 청렴윤리부문 및 준법감시부문에서 최우수기관대상을 개인부문에서는 2019 자랑스러운 감사인상(3급 김병헌)을 수상했다.
국민연금공단 이춘구 상임감사는 "이번 수상으로 공단 내부통제 시스템의 우수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부패요인을 사전 발굴해 예방하고 민자법인의 관리감독을 강화하는 등 국민들에게 신뢰받는 공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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