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아역배우 왕석현(7)의 아버지가 아들의 소속사를 상대로 계약 무효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소속사 측이 입장을 밝혔다.
26일 왕석현 소속사 관계자는 "왕석현과의 계약은 법정대리인인 어머니와 체결한 것으로 법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다"며 "계약 당시 아버지도 계약 내용을 알고 있었는데 뒤늦게 소송을 제기한 점이 이해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왕석현의 아버지는 지난 25일 서울중앙지법에 "왕석현의 법정대리인인 내 의견이 배제된 채 일방적으로 다즐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맺었다"며 아들의 소속사를 상대로 계약무효 확인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한편 왕석현은 2008년 영화 '과속스캔들'로 데뷔해 일약 스타덤에 올랐으며 현재는 영화 '현의 노래'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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