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26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MBC 새 수목드라마 '장난스런 키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장난스런 키스'는 일본의 동명만화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일본과 대만에서 애니메이션과 TV 드라마로 제작, 아시아 13개국에서 방영되어 큰 인기를 모았다.
극중 김현중은 천재 미소년 백승조 역할을 맡아 매사 심드렁하고 무미건조한 차가운 이미지를 소화할 예정이다. 이로써 김현중은 '꽃보다 남자' 윤지후에 이어 또 한 번 엄친아로 변신하게 됐다.
한편 상대배우 정소민은 'Only 승조'만을 외치며 늘 바보 같은 이미지를 풍기지만 순수하고 밝은 일편단심녀 오하니 역을 맡는다.
김현중은 이날 인터뷰에서 "정소민씨가 나이가 어린데도 잘 리드해줘서 더 힘이 되는 것 같다"고 파트너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다.
김현중 정소민 이외에도 이태성 이시영 정혜영 등이 출연하는 '장난스런키스'는 '로드 넘버원' 후속으로 오는 9월 1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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