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힙합가수 데프콘(33·본명 유대준)이 이수영의 결혼 소식을 듣고 놀란 마음을 전했다.
데프콘은 23일 방송된 KBS2 라디오 '이수영의 뮤직쇼'에 출연해 "이수영씨 아줌마 월드 웰컴, 이제 곧 아줌마다"라고 재치 있는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어 그는 "일주일에 한 번씩 먹을 것에 대해 토론하면서 아무한테도 말 안하고. 아침부터 경기 일으킬 뻔 했다"며 "이수영씨 연애를 어쩜 그리 잘하냐? 조각같이 하시는 것 같다"고 농을 쳐 이수영을 폭소케 했다.
또한 데프콘은 "음악활동도 잘하고 계시지만 이제는 한 남자의 아내로 본분을 다하길 바란다"며 "항상 아버지께 기도하면서 좋은 남자, 믿음이 강한 남자 내려 보내달라고 하더니 그 분이 어떤 분인지는 묻지 않겠다.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고 전해 이수영 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에게도 감동을 전달했다.
한편 이수영은 오는 10월 5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예식장에서 10살 연상의 예비신랑과 결혼식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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