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훈은 최근 진행된 케이블 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원래 내 꿈은 아이돌 가수였다"며 "데뷔 전 대형 소속사에서 동방신기의 시아준수, 유노윤호와 함께 노래와 춤 연습을 하며 가수를 준비 했었다"고 깜짝 고백했다.
그러나 김지훈은 가수 연습생 시절, 우연히 연기자 제의를 받고 연기를 시작했는데 그 매력에 푹 빠져 연기자로 데뷔하게 됐다고.
이어 그는 "시아준수, 유노윤호와는 지금도 가끔 연락하고 지내는 사이"라며 "슈퍼주니어도 같은 시기에 함께 동고동락 했던 친구들이다"고 털어놔 의외의 인맥을 과시했다.
또 소녀시대에 대해 "사실 나는 지금까지 소녀시대를 보고 단 한 번도 설렌 적이 없었다"는 돌발 발언으로 MC 공형진의 원성을 샀지만 김지훈은 이내 "가수 연습생 시절 후배였던 소녀시대는 신발주머니, 도시락 가방을 들고 뛰어다니던 철부지 초등학생이었기 때문에, 마냥 귀여운 아이처럼 보인다"고 해명했다.
앞서 언급한 김지훈의 깜짝 발언과 더불어 tvN '기찰비록'의 주연 배우들과 함께 한 '현장토크쇼 택시'는 26일 밤 12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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