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승 "아내와 연애 당시 국제전화 매일 4~7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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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승 "아내와 연애 당시 국제전화 매일 4~7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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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개그맨 겸 연극배우 이원승이 14살 연하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털어놔 화제를 모으고 있다.

 

26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아내 김경신 씨와 함께 출연한 이원승은 결혼 7년차 부부의 러브스토리와 함께 근황을 공개했다.

 

이날 이원승은 "이탈리아에서 성악을 전공하고 있는 아내가 번역 아르바이트를 했는데 그 때 스승과 제자 사이로 만났다"고 첫만남을 회상했다.

 

이어 그는 "두 달 반쯤 봤는데 마음이 참 넉넉하고 포용할 줄 아는 사람이었다""이야기를 해보니 사람이 선하고 좋아서 다음 생에 저런 여자를 만나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당시 아내를 생각했던 마음을 고백하기도 했다.

 

또한 이원승은 아내 김경신 씨가 이탈리아에 돌아간 후 백일동안 매일 짧게는 4시간, 길게는 7시간 동안 통화했다고 밝혀 진행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에 이원승의 아내 김경신 씨는 "처음에는 업무상 통화로 시작했는데 이야기를 나누면서 성실하다고 생각해 조금씩 마음을 열게 됐다"고 사랑이 시작됐던 당시를 떠올렸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원승의 늦둥이 남매의 얼굴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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