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개그맨 겸 연극배우 이원승이 방송에 출연해 근황을 전해 화제다.
26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는 1983년 MBC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독특한 외모로 대중의 인기를 얻었던 개그맨 이원승의 근황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제작진은 이원승 가족의 여름휴가를 따라갔다. 가족들과 함께 의상을 맞춰 입고 휴가를 떠난 이원승은 여행지에서 늦둥이 남매를 위해 물고기를 잡는 것은 물론 직접 식사를 준비하는 등 자상한 아버지의 모습을 보였다.
이원승은 "생각해 보니 고기 굽는 것이 처음이었다. 애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면서 아빠의 사랑이 많이 부족했구나 싶었다"고 자식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그는 "여행을 와 보니 남편으로서 아빠로서도 참 많이 부족했다는 것을 느꼈다"고 속내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이날 이원승은 스튜디오에 14살 연하 아내 김경신 씨와 동반 출연해 연애시절 러브스토리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