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에이미는 코미디TV '현영의 하이힐' 2회에 출연해 할머니에 대한 사랑을 공개해 그리움을 나타냈다.
에이미는 "어린 시절 사람들에게 베푸는 것이 낙이었다. 배고프다는 친구가 있으면 할머니에게 전화했고 잠시후 아저씨가 돈을 갖다 줬다. 그 돈은 당시 백만원 정도였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 에이미는 "부유하게 자랄 수 있던 배경에는 할머니가 있었다. 할머니는 부모님의 이혼으로 내가 기죽을까봐 모든것을 다 베풀어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에이미는 "할머니가 돌아가시고 나서야 그 사랑을 깨달았으며 다른 사람들에게 어떻게 베풀어야 하는지 배웠다"고 할머니에 대한 따뜻한 사랑을 시청자들에 전해 잔잔한 감동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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