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5일 방송된 YTN '뉴스&이슈-뉴스&피플'에 출연해 과거 모 그룹 재벌 남편과의 이혼에 대해 입을 열었다.

한성주는 "완전한 치유는 없다"면서 "기꺼이 내가 선택했던 일이고 받아들여야 할 몫이라면 긍정적으로 안고 가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고 심경을 고백했다.

인터뷰 도중 앵커가 한성주의 전 남편의 신상에 대해 거론하자 한성주는 "내가 (일부러) 거론하지 않는 것이다"며 "이름은 다 알만한 분이고 나로 인해 화두가 되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불편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후 결혼계획에 대해 한성주는 "결혼계획은 늘 있다"면서도 "올해도 지나가고 있다. 사귀는 분과 꼭 한번 인연이 됐으면 좋겠다"며 웃어보였다.

미스코리아 진 출신 SBS 아나운서였던 한성주는 1999년 애경그룹 장영신 회장의 셋째 며느리가 됐지만 결혼 10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이후 방송에 복귀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한성주는 최근 사회복지사로서 꿈을 키우며 국내외 많은 사람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인터넷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