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배우 서지석이 개그우먼 안선영과의 묘한 기류를 예고하는 발언을 해 인터넷 상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26일 방송되는 SBS E!TV '철퍼덕 하우스'에서는 '개그우먼 패밀리 열전!'이라는 주제로 대한민국 개그계를 주름잡고 있는 '보방 패밀리'와 '한솥밥 패밀리'가 출연했다.
'보방패밀리'는 항상 같이 모여 다니는 절친한 사이의 김신영, 김미려, 이경분이 모여 만든 모임으로 보랏빛 향기가 나는 개그우먼의 모임이라는 뜻에서 '보랏빛 방향제 패밀리'를 줄여 '보방 패밀리'라고 부르기 시작했다고. 이들은 이날 촬영에서 거침없는 토크와 어디서도 보여주지 않았던 초특급 입담을 과시했다.
한편 같은 소속사 식구라는 의미에서 '한솥밥 패밀리'로 불리는 안선영, 안영미, 정경미는 평소 술로 통하는 남다른 친분을 과시하는 패밀리다. 이날 '한솥밥 패밀리'는 거침없는 폭로열전과 함께 배꼽 잡는 분장쇼도 함께 선보여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촬영장에 안선영의 절친인 배우 서지석이 '철퍼덕 하우스' 촬영장을 방문한 가운데 출연진들이 "안선영과 어떤 사이냐"고 묻자 "저희 앞으로 예쁘게 지켜봐 주세요" 라고 대답해 출연진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앞서 안선영의 동료 개그맨 김기수는 "안선영이 마흔이 돼도 미혼이면 내가 책임지겠다"고 고백해 네티즌들을 깜짝 놀라게 한 바 있다.
서지석의 돌발 발언과 안선영의 미묘한 관계는 26일 밤 12시 방송되는 SBS E!TV '철퍼덕 하우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