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애-김정근 3번째 아나 공식커플…방송3사 총각 아나운서 실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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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애-김정근 3번째 아나 공식커플…방송3사 총각 아나운서 실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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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현직 아나운서 부부가 또 한쌍이 탄생한다.

 

KBS 이지애 아나운서와 MBC 김정근 아나운서가 오는 10월 결혼식을 올린다고 발표했다.

 

현직 아나운서 커플은 2009년 결혼한 박지윤 전 KBS 아나운서와 최동석 아나운서 커플 이후 2년만의 결실이다. 박 전 아나운서는 오는 10월 출산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고참' 아나운서 부부의 탄생은 1994년 결혼한 손범수 진양혜 부부가 이들이다. 각각 1990년과 1993년 아나운서로 KBS에 입사한 두 사람은 아나운서 선후배로 만나 1994년 결혼식을 올렸고 현재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24일 스포츠서울에 따르면 "이지애- 김정근 아나운서 두 사람은 지난 22일 양가 상견례를 마쳤고, 이 자리에서 10월 결혼을 확정지은 것으로 알려졌다""두 사람이 정식으로 사귄 지 반년도 안됐지만 평생의 반려자로 결심하기에 짧은 시간은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았다"고 두 사람의 초고속 결혼에 대해 보도했다.

 

이 신문은 측근의 말을 빌려 두 사람 모두 독실한 기독교 신자로 믿음이 신실했고 직업도 같았기 때문에 결혼을 빨리 결심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현재 10 9일 서초구의 한 결혼식장을 예약한 두 사람은 김 아나운서의 11월 광저우 출장으로 인해 10월 중순 전에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인 것으로 보인다.

  

이지애 아나운서는 지난 2006 KBS 공채 32기 아나운서로 입사해 '상상더하기'를 통해 스타 아나운서로 떠올랐으며 2004 MBC에 입사한 김정근 아나운서는 'MBC 스포츠뉴스' 진행자로 활약 중이다.

 

이들의 '깜짝 결혼'소식에 총각 아나운서들이 '충격;을 받았다는 보도도 있었다.

 

일부 언론에 따르면 이상호 아나운서는 "이지애 아나운서의 결혼소식에 모든 총각 아나운서들이 충격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며 "전현무아나운서의 반응은 아직 모르겠다. 연락이 안된다"며 웃었다. 전현무 아나운서는 TV에서 공객적으로 이지애 아나운서를 좋아했었다고 깜짝 고백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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