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KBS 이지애 아나운서와 MBC 김정근 아나운서가 오는 10월 결혼식을 올린다.
24일 스포츠서울은 "두 사람은 지난 22일 양가 상견례를 마쳤고, 이 자리에서 10월 결혼을 확정지은 것으로 알려졌다"며 "두 사람이 정식으로 사귄 지 반년도 안됐지만 평생의 반려자로 결심하기에 짧은 시간은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았다"고 두 사람의 초고속 결혼에 대해 보도했다.
이 신문은 측근의 말을 빌려 두 사람 모두 독실한 기독교 신자로 믿음이 신실했고 직업도 같았기 때문에 결혼을 빨리 결심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현재 10월 9일 서초구의 한 결혼식장을 예약한 두 사람은 김 아나운서의 11월 광저우 출장으로 인해 10월 중순 전에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인 것으로 보인다.
이지애 아나운서는 지난 2006년 KBS 공채 32기 아나운서로 입사해 '상상더하기'를 통해 스타 아나운서로 떠올랐으며 2004년 MBC에 입사한 김정근 아나운서는 'MBC 스포츠뉴스' 진행자로 활약 중이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