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인기그룹 '비스트'의 리드보컬 양요섭이 최근 비염종양 제거 수술을 받아 팬들의 걱정을 사고 있다.
비스트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24일 "양요섭이 가벼운 비염 증상을 겪어왔으나 최근 증상이 심해져 결국 코 속의 작은 종양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며 "이에 따라 8월 말로 예정됐던 비스트 컴백이 연기됐다"고 전했다.
양요섭은 가수 활동의 생명인 목상태와 직결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수술을 미루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측은 "양요섭이 간단한 수술인데 팬들에게 걱정을 끼칠 것을 우려해 수술 사실 공개를 꺼렸지만 팬들을 마냥 기다리게 할 수는 없는 일"이라며 "수술 후 충분한 휴식과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회복을 돕겠다"고 밝혔다.
한편 3집 컴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비스트는 각 멤버별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활발히 활동 하고 있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