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걸그룹 '시크릿'의 징거가 '징거 식단표'로 공개된 내용이 사실이 아니라고 미니홈피를 통해 직접 해명했다.
최근 일부 언론을 통해 공개된 '징거 식단표'는 한끼에 두부, 오이, 고구마 등 하나의 음식만을 섭취하도록 짜여있는 원푸드 다이어트 내용이 담겨있다.
식단표 위에는 "시크릿은 할 수 있다!", "진짜 다이어트 시작! Don't stop"이라는 등 다이어트를 향한 강한 다짐이 적혀있었고, 좌우로는 '청춘(불패), 세바퀴, 인터뷰'등 시크릿 멤버들이 출연하는 프로그램 이름 및 스케줄까지 적혀있어 실제 시크릿의 식단표라고 생각하기 쉬워 보인다.
이에 24일 새벽, 징거는 자신의 미니홈피 다이어리를 통해 "여러분! 기사에 난 식단표는 제 식단표가 아닙니다!"라고 밝히며 "절대 그렇게 다이어트 하지 않았어요. 몸 상해요! 절대로 절대로 따라하지 마세요"라고 당부했다.
징거는 "꾸준한 운동과 음식조절로 천천히 빼는게 좋다"며 "갑자기 크나큰 관심에 심장이 두근거린다"고 놀란 심경을 밝혔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징거의 식단표가 아닐 뿐 다른 멤버의 다이어트 식단은 아닐까?", "요즘 연예인들 원푸드 다이어트 한다더니…범인은 시크릿 안에 있다!", "스케쥴이 빼곡히 함께 적혀있어서 아예 안 믿을 수도 없고…", "징거의 실제 식단표를 공개해달라!"라는 등 갖가지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시크릿은 지난 12일 두 번째 미니음반 '마돈나(Madonna)'를 발표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