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배우 노현희가 이혼 후의 심경을 고백해 화제다.
노현희는 24일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 출연해 이혼의 아픔을 딛고 긍정의 힘으로 살아가는 모습을 공개했다.
노현희는 "지난해 이혼을 했는데 사람이 큰 경험을 하고 나니 바닥을 치고 올라가면 못할 게 뭐가 있나 싶었다"며 "잠자기 전에 '내일부터 잘 될 거다'하면서 시간이 지나면 다 잊혀질 것이라 믿는다"고 긍정적인 생각을 드러냈다.
또한 그는 "나는 사랑을 하면 눈이 멀어 푹 빠지는 스타일"이라며 "정말 착한 사람, 편하게 만나는 친구 같은 사람을 찾고 싶다"고 새로운 사랑을 찾고자 하는 마음을 보였다. 하지만 "아직은 누가 옆에 있는 것이 두렵다"고 현재 심경을 전했다.
이혼 후 심경에 대해 노현희는 "산다는 것이 외롭다. 산다기보다 견딘다. 내가 어떻게 이 긴 인생을 살아야 하지. 힘들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고백했다.
한편 현재 소현세자빈의 일대기를 다룬 연극에 출연중인 노현희는 작년 12월 MBC 신동진 아나운서와 6년 간의 결혼생활을 접고 이혼해 팬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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