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KBS 2TV '개그콘서트' 몸짱 개그맨 이승윤이 이종격투기 대회 출전 의사를 밝혀 화제다.
뉴스엔의 보도에 따르면 23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강남구 청담동 루빈스튜디오에서 열린 이번 기자회견에서 로드 FC측은 "이승윤은 이번 경기를 위해 6개월 이상 피나는 연습을 해왔다. 그 결실을 맺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승윤은 "남자로서 한 번쯤은 링 위에 서고 싶었다"며 "개그맨이라는 타이틀을 잠시 접고 이기든 지든 화끈한 경기를 선보이겠다"고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이승윤은 평소 친분이 있는 격투기 선수 서두원의 권유로 이번 경기에 출전하게 됐지만 이후 이종격투기 무대에 계속 설 수 있을지에 대해선 아직 정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승윤은 23일 이후 본격 훈련에 돌입한 뒤 10월 23일 열리는 로드FC에서 데뷔 무대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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