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계 여신' 김석류 "비난 화살 감당하기 벅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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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계 여신' 김석류 "비난 화살 감당하기 벅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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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일본 프로야구 지바 롯데 김태균과 결혼을 앞둔 김석류 아나운서가 KBS N스포츠 '아이러브 베이스볼'에서 하차하면서 이에 대한 심경을 고백했다.

 

김 아나운서는 22일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저는 오늘(22일) 정규리그를 끝으로 모든 방송 활동을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며 "갑작스런 결혼발표에 많은 분들이 놀라셨을 테고 또 야구선수와는 연애하지 않겠다는 저의 발언 때문에 많은 분들이 배신감을 느끼셨을 거다"고 말문을 열었다.

 

"결혼 발표 후 많이 힘들었습니다"며 "그동안 많은 분들의 예쁨을 받는 호강만 누려서 이런 비난의 화살이 익숙지 않았다"고 말해 김석류가 결혼발표 후 겪었던 마음고생을 내비쳤다.

 

이어 "스포츠 전문 아나운서가 되어 벌써 4년이 지났다. 잠시 방송을 떠나 공부를 하고 싶어졌고 그렇게 유학준비를 하다 오빠(김태균 선수)를 만났다"고 김태균 선수와 만나게 된 시절을 떠올렸다. 

 

한편 지난 8월 2일 김석류 아나운서와 일본 프로야구 지바 롯데에서 활약 중인 김태균이 올 시즌 종료 후 결혼할 예정이라고 밝혀 세간의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김태균 선수는 2001년 한화로 데뷔, 지난해 지바 롯데와 계약한 뒤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김석류 아나운서는 2007년 KBS N 스포츠 아나운서로 입사, 야구계의 여신으로 불리며 최고의 인기를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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