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슈퍼스타K 2'에 '11살 보아'로 유명세를 탔던 현승희양이 출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일 방송된 Mnet'슈퍼스타K 2'에는 11살 당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출연한 후 '11살 보아'로 알려진 현승희양이 출연해 노래와 댄스실력을 뽐냈다.
현승희양은 "한 때는 나를 알아보는 사람들이 많아 사인을 요청하는 경우도 종종 있었다"며 당시를 회상했지만 "인터넷 악성 댓글로 인해 받은 상처도 컸다"고 말했다.
현 양은 "나를 잘 알지 못하시는 분들이 '저것도 노래라고 부르냐', '보아 욕 먹이는 거 아니냐'고 비난했다"며 "상처를 많이 받았지만 티를 낼 수도 없어 더 마음이 아팠다"고 고백했다.
많은 이들에게 사랑 받고 싶어서 '슈퍼스타K 2'에 응모하게 됐다는 그는 춤과 함께 노래실력을 뽐냈다. 특히 심사위원들의 단골요청메뉴인 애국가 요청에도 "다같이"를 선창하며 춤과 함께 맛깔스런 애국가로 합격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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