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대만 가수 린 웨이링(林韦伶)이 최근 발간한 책 '한국몽상'(韩国星梦)에서 충격적인 한국 연예계 진출기를 폭로해 논란이 일고 있다.
여기에는 성접대 강요를 받았던 일도 포함됐다.
린 웨이링은 "한국에서 뜬 가수는 남녀를 불문하고 성접대를 한다"라고 말했다. 한국에서 연습생 신분으로 교육 받다 몇 년이 지나도 인기를 얻지 못하면 '호스티스'로 일해야 한다는 것.
또한 그는 "한국에서는 매일 5시간씩 연습실에 틀어박혀 춤 연습만 해야했다"며 "결과적으로는 무릎이 마모돼 지금도 춤을 출수 없게 돼버렸다"고 주장했다.
그는 "당시 남자친구와도 틀어지고 한국생활도 점점 견딜 수 없게 되자 자살생각도 몇 번이고 했다"며 "다행히 어머니 병문안을 핑계로 중국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고 회고했다.
한편 린 웨이링은 아이돌 그룹 3EP미소녀 출신이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