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강철 "무한도전 프로레슬링 우롱? 오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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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강철 "무한도전 프로레슬링 우롱? 오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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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MBC '무한도전'이 국내 프로레슬링계를 우롱했다는 논란에 대해 윤강철이 "의사 소통이 문제였다" 해명했다.

 

20일 아시아경제신문 스포츠투데이의 보도에 따르면 윤강철은 이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제작진과 의사소통에 문제가 있었던 것 같다""잘못된 점을 바로 잡고 싶다"고 말했다.


윤강철은 최근 한 인터넷 커뮤니티 프로레슬링 갤러리에 글을 올려 무한도전 제작진에 섭섭함을 표시했다. 그는 지난 2월 강화도 오마이스쿨에서 동료 2명과 1 2일간 촬영에 임했지만 출연료를 받지 못했고 이후 두 달만에 받은 금액 역시 기대했던 40만원의 절반밖에 못 미쳤던 것.

 

하지만 이 사실이 일파만파 커지자 윤강철은 제작진과 자신 사이 의사소통에 오해가 있었다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방송 녹화가 처음이라 프로그램이 전파를 탄 뒤 돈이 지급된다는 사실을 알 수 없었다""제작진과 오해가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출연 액수 역시 신한국프로레슬링협회에게 전달받은 내용이었고 작가들과 연락이 잘 닿지 않아 제대로 파악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신한국프로레슬링협회로부터 '프로레슬링의 위상 실추 조장'이라는 이유로 IMPACT 타이틀을 박탈당할 위기에 처한 윤강철은 19일 열린 WM7 프로레슬링 특집 파이널 경기에 불참해 '아직까지 무한도전과 앙금이 남아 있는 게 아니냐'는 의혹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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