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이승기가 오토바이를 타면 드라마가 흥행한다는 징크스가 등장해 화제다.
최근 네티즌들은 지난 11일 첫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이하 여친구)에서 이승기가 오토바이를 타고 등장하는 것을 보고 '이승기 오토바이 징크스'를 만들어 냈다.
네티즌들은 "지난해 '찬란한 유산' 첫 회에서도 이승기가 오토바이를 탔다"며 "시청률 47%를 기록한 이유가 이승기가 오토바이를 몰았기 때문"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찬란한 유산' 첫 회 당시 이승기는 국내에 단 한대뿐인 할리데이비슨 스페셜을 몰았고 이번 '여친구'에서는 듀카티 몬스터 696을 몰았다. 또한 이승기가 오토바이를 타고 달린 곳은 둘 다 삼성동 코엑스 앞 도로였다.
네티즌들은 이 두 드라마의 공통점을 비교하며 이번 드라마 역시 흥행할 것이라는 추측을 내놓고 있다.
한편 이승기는 한 우유 CF에서도 오토바이와 함께 등장해 '대박' 광고 효과를 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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